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킬러문항' 없이 골고루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제주 시험장에선 정전이 발생했는데, 수험생들이 끝까지 침착하게 수능을 마쳤습니다.
전국 수험생들의 생생한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진우 / 대전 수험생 : 확실히 킬러문항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풀면서 느꼈습니다. 난이도가 확 쉬워졌다고 해도 준킬러비중이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에 실력이 월등한 학생들은 잘 풀 것이고….]
[예정원 / 대전 수험생 : 킬러 문항은 아닌데, 문장을 좀 복잡하게 해서 정답률을 낮추는 것 같았습니다.]
[양세움 / 제주 수험생 : 처음부터 전등불이 깜빡깜빡하다가 꺼져서 주변 친구들도 많이 당황하고 감독관 선생님들도 대안을 찾으려고 많이 돌아다니셨던 것 같아요.]
[박서우 / 수험생 학부모 : (시험장에서) 정전이 생겨서 불미스러운 일도 있지만, 아이들이 침착하게 잘 했을거라고 믿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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