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현지 시간 14일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시 주석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안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17일까지인 방미 기간 미국 재계 인사들과도 회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직전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7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미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모여들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 시간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CEO 서밋에 머스크를 비롯해 시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엑손의 대런 우즈,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등 거물급 CEO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구체적인 이름을 열거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주요 기업 CEO들이 시 주석과의 만찬에 초대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기업 대표들이 시 주석을 만나려는 것은 그동안 위축됐던 중국 사업을 다시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기자ㅣ최영주
자막편집 | 장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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