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금융회사 횡재세' 상생금융 기여금 부과법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금융회사가 고금리로 벌어들인 초과 이익 일부를 부담금의 형태로 환수하는 '횡재세'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당 정책위 부의장인 김성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부담금 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 55명이 동참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당 회의에서 "유가 상승과 고금리 때문에 정유사와 은행들이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횡재세 도입 추진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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