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그런데 다시 한번 이렇게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무엇입니까? 지금 이 막말 논란 이전에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2021년 5월 2일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 때 그때 대표가 된 인물이 송영길. 그 당시에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가 뿌려진 것 아니냐, 이 의혹을 받고 있는 핵심 인물이 아니겠습니까. 본질로 돌아오겠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무엇이라고 이야기 했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송 전 대표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서 이것이 무슨 중대 범죄라고 6개월 동안 ○○ 하고 있어, 미친 ○들. 정치적으로 송영길 내가 책임을 지을지언정 법적인 책임은 없다. 그러면서 문제가 없음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데. 조상규 변호사님, 송영길 전 대표의 주장대로 흘러갈까요, 어떻습니까?
[조상규 변호사]
실소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돈봉투 사건에 대해서는 이전에 판결에서 대의 민주주의, 정당제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이미 판결이 됐고 그때 당시에 위법성과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이미 판결문에 나와 있습니다. 본인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잘 모르시는데 이미 앞전 이정근 사무부총장 재판에서 이미 국회의원 7명의 이름이 실명으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서요. 이분들 집행유예 형 받으면 향후에 국회의원 출마도 안 됩니다. 그런데 추가로 지금 한 20명 정도. 총 20명 정도의 국회의원들이 지금 이름이 오르락 내리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명의 국회의원의 총선 출마에 발목을 잡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윤관석 의원 지금 구속되어서 자백 다 하셨고요. 이정근 사무부총장이 제출한 녹취록에 대해서 본인이 뭐라고 하셨습니까? 위법 수집 증거다. 그랬더니 이정근 사무부총장이 내가 다 동의할 테니까 이것 증거로 써주세요. 얼마나 악에 받치고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 모든 것을 검찰에다 다 제공하고 이것을 증거로 써달라고까지 이정근 사무부총장이 이야기했겠습니까. 누가 봐도 명백하게 유죄가 나올 수밖에 없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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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