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2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초대형급 무인 잠수정 기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초대형급 무인 잠수정은 장거리 수중 감시정찰이나 기뢰부설 등 다양한 임무 수행으로 상대방의 비대칭 전력에 맞설 수 있는 미래 첨단 무기체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2027년 8월까지 원거리 자율 임무 수행이 가능한 초대형급 무인 잠수정의 기반 기술 검증을 위한 시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가 초대형급 정찰용·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수중 무인 체계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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