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바로 이 이야기예요. 오늘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대면 조사가 있었습니다. 제목 그대로인데요. 저희 뉴스 Top 10 앞 프로그램이죠. 강력한 4팀 취재에 따르면 이 내용이에요. 남현희 씨가 ‘뭘 봐’라고 전청조 씨 입을 통해서 이야기한 것인데. 이랬다는 것인데. 대질조사 분리를 좀 어떻게 파악하세요?

[허주연 변호사]
사뭇 대립하는 어떤 대립각을 첨예하게 세우는 그런 분위기로 시작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질조사를 하다 보면 서로 소리 지르고 고함지르고 싸우고 욕설을 하는 경우까지도 저는 본적이 있기는 한데요. 불과 두 사람은 한 달 전에 연인 사이였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서로를 배려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도 우리가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 그런데 지금 불과 한 달 만에 사기 범죄의 피의자로 지금 대질 심문을, 특히 고소인까지 함께 3자 대질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남현희 씨가 전청조 씨를 보자마자 ‘뭘 봐’라고 이야기를 하고 전청조 씨가 노려봤다는 건데. 남현희 씨가 본인은 지금 돈뿐만 아니라 명예 그리고 학원 사업 이러한 모든 것들을 잃은 피해자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전청조 씨에 대한 상당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부분이 분위기에 반영이 된 것이 아닌가 싶고요. 계속해서 이런 어떤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면서 이 대질심문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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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