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충청 이남 비…다음주 비 그친 뒤 추위
11월의 첫 주말은 내내 흐릴 모양입니다.
지금도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원도 홍천과 양양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주말인 내일은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가 됐다가 글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우선 내일과 모레 이틀간의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제주도의 최대 50mm 또 강원도와 영남 일부 지역은 5~40mm, 충청과 호남은 5~20mm가 되겠고요.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는 5mm 내외에 그치겠습니다.
문제는 모래 전국에 비가 올 텐데 밤부터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겠고요.
중부지방과 제주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글피 새벽까지 세차게 내릴 것으로 보여서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해주셔야 겠고요.
또 비가 그친 뒤에는 곧이어 추위까지 찾아오기 때문에 이 점도 참고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리기만 하겠고 충청 이남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에 서울이 14도, 대전이 16도에서 시작을 해서 낮에는 서울이 22도, 대전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아침에 대구가 14도, 부산 18도가 되겠고 낮에는 대구가 20도, 창원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글피 비가 그친 뒤에는 다음 주 화요일 서울은 4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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