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13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무역 수지도 흑자
오늘 발표된 10월 수출입동향에서 의미있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무려 13개월 만에 월간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된 건데요.
자세한 내용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에 잠깐 얘기했지만, 약 1년 동안 우리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었는데. 오늘 오전 발표된 10월 수출입동향을 보니 우리 수출이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네요.
이번에 달성한 수출 플러스가 우리 경제에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겨우 플러스로 돌아선 수출이 다시 감소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수출 증가세 유지를 위해 정부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지난 달 20일 중국이 흑연 수출 통제를 발표했습니다. 흑연이 배터리 핵심 소재인 만큼, 국내 배터리 업계에 영향이 클 것 같은데요?
중국의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가 불과 두 달 전 일인데요, 반복되는 공급망 불안 이슈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입니까?
다음으로 중동지역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데요, 여전히 정부는 수급영향이 없다고 보고계신지요? 사태 악화시 비축유 방출 외 다른 대응방안도 있는지요?
이렇게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 충돌 와중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는 사우디, 카타르 등 중동 2개국을 국빈 방문하셨는데요, 이번 방문의 의의와 성과는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엑스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2030 부산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경쟁국인 사우디 리야드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고 하던데, 유치 판세를 어떻게 보십니까?
182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각 국가의 표심이 중요할 텐데요. 남은 기간 득표 전략,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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