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조상규 변호사, 하재근 문화평론가
[이용환 앵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 그리고 한때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이제는 실명을 공개합니다. 전청조 씨. 남현희 씨가 채널A와 단독 인터뷰를 가져서 이렇게 저렇게 화제가 된 데 이어서 이 전청조 씨가 어제 또 채널A와 단독 인터뷰를 한 내용이 공개가 됐죠. 그런데 한 마디로 요약해 드리자면 진흙탕 싸움입니다. 그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영상 먼저 하나 만나보시죠.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 조금 이제 의견이 많이 엇갈리고 있는 것인데요. 진흙탕 싸움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픽을 먼저 한번 보시죠. 먼저 영상 주셨으니까 영상 보겠습니다.
전청조 씨가 최근에 채널A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채널A의 이제 성혜란 기자가 직접 전청조 씨를 찾아가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굉장히 어렵게 성사가 된 인터뷰였고 전청조 씨는 한 2시간에 가까운 긴 인터뷰 시간에 저렇게 무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가 어떻게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인지 한번 저희가 이렇게 조금 정리를 해봤습니다. 영상을 보는 동안에 우리 하재근 문화평론가께서 나와주셨는데요. 지금 이 부분이 주요한 포인트에서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의 의견이 조금 엇갈리는 부분 같습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
네. 일단 이번 사건에서 많은 국민들이 굉장히 이해를 못 했던 부분 중의 하나가. (그러니까요.) 그 성전환 관련된 부분. 그것을 과연 인지를 못할 수가 있었겠느냐. 임신이 과연 가능했겠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의혹을 많이 가졌는데. 남현희 씨가 거기에 대해서 주장을 했던 것은 ‘전 씨가 이미 성전환을 한 상태였다. 남자였다.’라고 남현희 씨는 이야기를 했고. (맞아요.) 그런데 전 씨가 이번에 이야기한 것은 ‘나는 성전환 수술 안 했다. 법적으로도 여성이었고 다만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전환하는 과정에 있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 번째 쟁점이 무엇이냐면 과연 남현희 씨가 전 씨한테 100% 속았느냐. 아니면 전 씨의 거짓말을 인지를 하고서도 방조 내지는 공모했느냐. 이것이 또 의혹인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전 씨가 이야기한 것은 무엇이냐면 ‘올해 2월에 남현희 씨가 내가 가짜 재벌이라는 것을 인지했다.’라고 주장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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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