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맥주 가격 줄인상…먹거리 물가 자극 우려
햄버거·맥주 등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11일부터 주요 맥주 제품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렸습니다.
맘스터치는 모레(31일)부터 닭가슴살이 원료인 버거 4종의 가격을 올리고, 맥도날드도 다음달 2일부터 13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3.7%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외식 부문 소비자물가지수는 118.34로 1년 전보다 4.9% 상승해 5개월 연속 상승률 둔화세를 이어갔지만,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에 외식업계 가격 인상 압박이 거세지면서 먹거리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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