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수입 백신 127만마리 분 추가 도입
소 럼피스킨병 확산 속 긴급 수입한 백신 127만 마리 분이 오늘(28일)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수입 물량을 비롯해 오는 31일까지 총 400만 마리 분을 들여와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백신 도착 즉시 농장에 배분해 신속히 접종이 이뤄지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비축해 둔 백신 54만마리분을 이용해 럼피스킨병 발생 인근 농장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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