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 성추행 혐의 30대 초등 담임교사 긴급체포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25일) 여학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학급 담임교사를 맡아오면서 학교 내에서 여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이 최소 5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의 진술을 들은 교감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혐의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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