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종반부…국회, 3개 상임위서 국감 진행

21대 국정감사가 종반부를 향하는 가운데 오늘(25일) 국회는 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 일정을 진행 중입니다.

해양수산부를 상대로 한 농해수위 국감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싸고 여야 간 신경전이 이어갔습니다.

복지위 국감에서는 의류 절도 혐의로 처벌받은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거취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질의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김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알려왔다고 국감 도중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윤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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