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중부 산발적 비…내일 구름 많고 큰 일교차

오늘 찬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이었는데요.

날이 춥지는 않았지만, 좀 흐렸고, 중부지방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가끔씩 내리겠고 양이 많지 않을 텐데요.

내릴 때는 천둥, 번개가 동반돼서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퇴근길도 어김없이 일교차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은 18.7도인데, 해가 진 뒤에는 공기가 약간 쌀쌀해지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아직은 중부지방에도 크게 비가 오는 곳이 없고요.

곳곳으로 구름만 가끔 끼어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겠고 일교차는 10에서 15도 안팎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2도, 수원이 11도, 대전이 10도에서 시작을 해서 낮 기온은 서울 22도, 원주 21도가 되겠고요.

남부 지방은 아침 기온이 대구 11도, 부산 14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해상 날씨도 비교적 무난하겠습니다.

전 해상에서 물결이 0.5에서 1.5ｍ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모레 밤에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지역에, 그리고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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