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어 이선균까지…영화·드라마계 커진 근심

연합뉴스TV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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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이어 이선균까지…영화·드라마계 커진 근심

[앵커]

배우 이선균 씨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의 입건 전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영화계도 근심이 커졌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아인 씨 역시 출연작들의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상태인데요.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는 물론 방송, 광고에서 캐스팅 1순위로 꼽혀왔던 유아인.

지난 3월 마약 상습 투약 혐의가 알려진 뒤, 영화와 드라마 등 출연작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배우 이선균 역시,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발히 활동한 주연급 배우로 출연작들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김태곤 감독의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추창민 감독의 영화 '행복의 나라' 두 편은 이미 촬영을 마쳐 배우 교체나 편집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특히 '탈출'은 제작비 18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인 데다, 앞서 칸영화제에도 초청돼 주연배우 리스크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영화의 배급사 측은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개봉 시기를 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출연 예정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

드라마 '상견니'로 유명한 대만 배우 허광한과 함께 캐스팅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배우 교체를 고민 중이고, 시즌1에 이어지는 'Dr.브레인' 시즌2도 제작 무산 가능성이 나옵니다.

주연급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만큼, 관련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차기작과 관련한 투자사와 제작사, 스태프 등 업계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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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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