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남쪽에 있는 예맨 수도에서 시민 수천 명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였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팔레스타인기를 내건 시위대가 가자지구를 해방하라고 연호하며 지지 시위를 벌였습니다.
남미 칠레 수도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도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지지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 정치 지도자가 아랍인들과 무슬림에게 총동원령을 내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항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마일 하니예 / 하마스 지도자 : 모든 아랍과 이슬람 국가의 국민이 거리로 나와 이번 대학살과 잔혹한 범죄를 비난하고 나서길 촉구합니다.]
레바논과 이란에서 "미국에 죽음을"이란 구호 아래 반이스라엘 시위가 반미시위로 번짐에 따라 미국은 재외국민에 신변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프랑스, 벨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테러 행위로 희생자가 발생한 데다 하마스 총동원령까지 내려지면서 유럽에선 반테러 반이민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편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독일 대표단과 함께 이집트 대통령을 비롯해 중동 주요 국가들이 참석해 카이로에서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정상회의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에서 인도주의적 구호물자를 반입하는 방안과 민간인 인명 피해 대책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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