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하루 사이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그래도 덕수궁 곳곳에서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며 가을바람을 느끼기 괜찮습니다.
주말엔 반짝 초겨울만큼 춥겠습니다.
바깥활동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한낮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는 7도 낮아집니다.
서울의 최고기온 14도, 광주와 대구 17도에 그치겠고요.
찬바람이 불고 있어서 체감 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밤사이 찬공기가 더 강하게 들어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서울 아침 기온 5도까지 떨어집니다.
주말 내내 춥겠고 별다른 비소식 없이 하늘은 맑겠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는 날씨, 다시 전형적인 가을이 되겠습니다.
낮 기온 다시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빨갛고 노란색의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북한산에서도 첫 단풍이 관측됐죠.
이달 말쯤,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 계획하셨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덕수궁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