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이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습니다.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가을 제사 이틀째인 오늘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는 자민당과 일본 유신회 등 여야 국회의원 96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민당 소속인 해당 모임의 아이사와 이치로 부회장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평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자신들의 큰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의 야스쿠니 집단 참배는 패전일인 지난 8월 15일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어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내각 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또 신도 요시타카 경제재생상,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등 기시다 내각 각료 3명이 가을 제사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YTN 김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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