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보이스피싱 분석 모델' 경찰 수사현장 투입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전국 경찰 수사 현장에 투입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음성분석 모델은 일선 경찰이 사용하는 '전화사기 수사지원시스템'에 탑재돼 전국 수사 경찰관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 음성 감정이 필요할 경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야 했던 만큼 새 모델 도입으로 영장신청 등 시급한 수사절차 진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행안부는 새 기술이 국과수가 해외에서 도입해 사용해온 기존 음성분석 모델보다 77% 가량 성능이 좋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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