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 보안 컨설팅' 결과를 공동 수행기관인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발표하지 않은 데 대해, 입장 차가 커서 보도자료 자체를 따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어제(1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결과 합동 발표를 원칙으로 협의했지만, 최종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보고서 초안 과정을 언급하며 국정원은 기술적 문제를 부각하려 했지만, 선관위는 부정선거 시비를 우려해 보안 관제시스템을 열어 놓고 점검했다는 부분을 반드시 담길 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선관위와 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합동으로 선관위 보안 실태를 점검했고, 국정원과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0일 선관위 투·개표 관리 시스템이 언제든 해킹될 수 있는 상태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YTN 이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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