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고등학교 인근 인도로 SUV가 돌진해 행인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등 보행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유서현 기자!
학생들이 등교할 시간이라 학교 앞이 더 붐볐을 것 같은데, 자세한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먼저 사고 직후 화면 보시겠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인근 편의점의 유리가 깨져있고, 인도에는 의자도 널브러져 있습니다
소방이 피해자들에게 응급조치를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13일) 아침 8시쯤 서울 행촌동 대신고등학교 앞에서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정민 / 당시 사고 목격자 : 아주 사고가 되게 크게 났어요. 막 사람들 막 치고 (인도) 올라가면서 그때 사람들이 거기 많았거든. 저 사람이 날아서 차도까지 날아왔어요.]
인도를 걷던 3명이 SUV에 치여 다쳤는데요,
60대 여성은 어깨가 골절됐고, 등교하던 대신고 남학생 2명은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 A 씨를 교통사고처리법상 보도 침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했거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하다가 졸았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유서현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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