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큰 일교차·하늘 점차 흐려져…주말 전국 요란한 비

어제보다 출근길 쌀쌀함은 덜했습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 14.3도, 대전 12도로 어제보다 3도 안팎 높게 출발했는데요.

낮에는 10도에서 크게는 15도가량 기온이 오르겠고, 내륙 많은 지역에서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서울은 22도, 춘천 20도, 전주와 대구 23도, 부산은 24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 수원 22도, 안동 21도, 포항은 2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날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전국의 공기질은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인천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일부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돌풍과 벼락, 곳에 따라서 우박도 동반하겠고요.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좁은 지역에 지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잦아들겠고, 모레 일요일 들어서는 하늘에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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