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세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김하성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내년 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돌입합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했습니다
홈런 17개와 60타점에 도루 38개, 타율 0.260.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리드오프맨으로 성장한 김하성이지만 지난 1년을 절반의 성공으로 규정했습니다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반은 성공한 것 같고, 반은 보완해야 할 점들이 많이 나타났기 때문에 오프 시즌에 그런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고….]
22개였던 추신수의 한국인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넘어섰고,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로 종전 이치로의 아시아인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시즌 막판 복통으로 아시아 최초 20홈런-40도루 고지를 밟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지만 골드글러브 수상에 대한 욕심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욕심 안 난다면 거짓말이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5년의 긴 마이너 생활을 끝내고 풀타임 주전으로 성장한 피츠버그의 배지환도 김하성과 비슷한 시간 귀국했습니다
내년 시즌 미국 무대에 진출하는 또 한 명의 코리안리거 이정후의 합류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배지환 / 피츠버그 외야수 : 정후형은 한국에서 이미 최고의 선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거라서 야구 쪽으로는 제가 뭐라 할 말이 없고요.]
배지환은 도루 24개로 팀 내 1위를 기록한 빠른 발과 안정된 수비에 비해 0.231에 그친 타격을 끌어올리기 위한 개인 훈련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촬영기자 : 이규
그래픽 : 김진호
YTN 김상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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