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청명한 가을 날씨…낮까지 강원 영동·동해안 흐리고 비 조금
길었던 추석을 지나 한글날 연휴도 끝나고, 이제 12월 성탄절 전까진 공휴일 연휴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SNS에는 연휴가 끝난 아쉬움을 온화한 가을 날씨가 달래준다는 글이 있었는데요.
오늘 날씨톡톡은 가수 신인류가 부른 노래 날씨의 요정과 함께하겠습니다.
'가을 날씨'를 검색하다 이런 글을 봤습니다.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이 긴 요즘, 청명한 가을 날씨는 순간이 소중하다고요.
바쁘게 오가는 출근길이지만, 오늘 아침 광화문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낮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동해안은 강풍이 불어 들겠는데요.
날아갈 물건을 두지는 않으셨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밤부터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접근 시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1.9도, 춘천과 제천은 한 자릿수 기온으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게 출발했습니다.
낮에는 전국이 23도 안팎으로 올라 어제와 대체로 비슷하게 온화하겠습니다.
앞으로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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