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여권 이사 1명 사의…사장 임명제청 난항
어제(4일) 열린 KBS 이사회에서 신임 사장 후보 임명 제청이 무산된 가운데 여권 이사 1명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KBS 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권으로 분류되는 김종민 이사는 오늘(5일) 오전 이사회 사무국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현재 KBS 이사회가 여권 이사 6명과 야권 이사 5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김 이사가 사임하면 5대 5 여야 동수가 돼 사장 후보자 결정에 필요한 과반 이상 획득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이사회는 내일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2명을 두고 결선 투표를 해 최종 사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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