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맥주 수입 238% 급증…수입국 1위 탈환

지난해 중국과 네덜란드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던 일본 맥주 수입이 올해 급증하면서 일본이 맥주 수입국 1위에 다시 올랐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3만6,573톤으로 전체 맥주 수입량의 21.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 맥주 수입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8.4%나 늘었기 때문인데, 일본 맥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점점 약화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다시 자리를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동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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