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밝은 함박웃음을 내세운 코미디 영화들도 잇따라 개봉합니다.
강동원, 강하늘, 그리고 김수미 배우가 다양한 웃음코드로 스크린 경쟁에 나섰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상황 판단이 빠르고, 통찰력을 가진 천박사는 파트너와 현란한 눈속임을 쓰는 가짜 퇴마사입니다.
어느 날, 귀신에 사로잡힌 동생을 구해 달라는 거액의 의뢰를 받게 되고, 진짜 악귀를 마주하게 되면서 타고난 퇴마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전우치'의 도사, '검은 사제들'에 이어 강동원 배우가 이번에는 사기꾼 퇴마사 역할로 코미디와 액션, 오컬트의 판타지 세계로 안내합니다.
[강동원/'천박사 퇴마연구소' 천박사 역 : 전우치와 검은 사제들 중간쯤인 캐릭터에요.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첫 마디가 '아니 감독님 이건 빙의를 가장한 액션 영화 아니냐'고 그러니까 막 웃으면서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동휘, 이솜 배우와 호흡을 맞췄고 악귀 범천 역의 허준호 배우가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합니다.
[허준호/'천박사 퇴마연구소' 범천 역 : 극장에 오시는 시간부터 나가시는 시간까지 고개를 돌리시면 안 될 것 같아서 한 커트 끝날 때마다 논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이 재밌게 보실까….]
영화같은 사랑으로 결혼까지 했지만 서로를 견딜 수 없게 된 정열과 나라.
이혼을 30일 앞두고 사고를 당해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기억을 찾기 위한 좌충우돌 동거가 시작됩니다.
영화 '스물'의 강하늘, 정소민 배우가 다시 만나 현실 커플의 모습과 깨알 웃음을 선보입니다.
[강하늘/'30일' 정열 역 : 극장 와서 이번에는 한 번 웃어볼까? 하는 마음이면 우리 '30일' 보시고, 아니면 먼저 웃고 난 다음에 다른 거 봐볼까? 그러면 30일 보시고 다른 영화도 보시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도 11년 만에 6편으로 돌아왔습니다.
막내딸 진경을 스타 작가 대서와 결혼시키기 위한 장 씨 가문의 작전을 담은 코미디입니다.
2002년 첫 시리즈였던 '가문의 영광'의 리메이크작으로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배우가 출연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유창규PD
영상편집;김혜정
YTN 홍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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