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세계로 초대 경남고성공룡엑스포…화려해진 볼거리
[앵커]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인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실물 크기의 모형부터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공룡 세계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엑스포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기자]
네. 저는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공룡들이 입구부터 관람객을 반기고 있는데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은 상상 속 공룡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올해 공룡세계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주간에는 공룡 행진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콘텐츠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0월 2일과 9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관람으로 진행됩니다.
'엑스포의 꽃'인 퍼레이드는 더 새롭고 웅장하게 마련됐습니다.
공연팀이 공룡분수부터 캐릭터관을 지나 상설무대까지 하루 2회 행진을 하고요.
무대에서도 뮤지컬 형식의 주제 공연도 진행됩니다.
현대 기술을 활용한 공룡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관에서는 3D 영상으로 7천만년 전 공룡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관에서도 공룡들의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4D 영상을 선보입니다.
체험 공간에서 발굴을 직접 해볼 수 있고요.
공룡시대의 정글을 연상하게 하는 입구의 미디어아트부터 공룡 화석과 작동 공룡까지 다양한 전시 체험도 가능합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상상 속 공룡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연합뉴스TV 경남 고성에서 박서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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