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0여 분가량 면담했습니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은 개막식에 앞서 현지 시각 오후 4시 반, 우리 시각 5시 반쯤 항저우 서호 국빈관에서 만났습니다.
한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가 연내 한국에서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뜻을 전하고 시 주석의 방한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지 보름여 만에 열리는 한중간 최고위급 회담입니다.
또 우리나라 최고위급 인사가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열 달 만입니다.
YTN 조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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