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큰 일교차…해안 너울 주의

오늘은 가을을 실감케 된다는 절기상 '추분'이었는데요.

선선한 가을 공기 맡으며, 바깥활동 하는 분들 많으셨을겁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26.8도 보이고 있는데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오늘 해가 지고 나면 금방 서늘해지겠습니다.

시간대에 맞게,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하늘 상태는 비교적 무난하고요.

오후부터 동쪽지방 중심으로 구름 양이 많아졌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면서, 활동하는데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서는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계속될텐데요.

지역별로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17도에서 시작을 해서 낮에는 서울이 26도, 대전도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을 보시면 대구가 17도에서 시작해서 낮에는 대구 26도, 부산도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4m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주 초에는 낮에도 25도를 밑돌면서 가을색이 더욱 완연해지겠고요.

다음주 수요일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나와있고, 추석 연휴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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