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건 이후...노조 문 두드리는 젊은 교사들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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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니까 여러 교사노조들이 합쳐진 연맹이 교사노조연맹이군요. 11만 명이라고 하고요. 이게 지금 그러니까 전교조보다 2.7배고 교총보다도 더 많은 거라면서요?

◆김용서> 교총은 더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공식 통계는 아니나, 아마 작년에 선거 때를 비춰봤을 때는 저희가 한 1~2만 명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최근에 특히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비극적인 사건 이후에 두 달 사이에 43%가 급증했다고 그래요.

◆김용서> 네, 43%로 가입한 것은 아마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를 한 것인 것 같고요. 저희가 자체적으로, 어제 제가 분석을 해보니까 서이초 직전에 약 8만 1580명이었죠. 그런데 현재 오늘 아침에 제가 분석해 보니까 11만 8000명 정도로 약 4만 명 정도가 증가해서 한 3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유가 뭐라고 분석하고 계십니까?

◆김용서> 저는 크게 두 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번 서이초 사안과 관련해서 가장 주도적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서 선생님들이 많이 평가를 해 주시는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그동안 우리가 교육활동 관련된 입법들을 작년부터 거의 대부분의 교육4법과 그리고 아동학대처벌법, 아동복지법, 거의 다 대부분의 입법들을 저희들이 주도해서 발의했던 것, 이 두 가지가 가장 크게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 평가를 해 주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11만 명 중에 30대 교사가 38.2%를 차지하고 20대가 27.8%를 차지하니까 20대, 30대가 절반 이상을, 굉장히 젊은 교사노조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이른바 MZ세대, 이렇게 젊은 세대 교사들이 여기 많이 가입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김용서> 저희가 창립 초기부터 특히 우리 노조 3분의 2가 코로나 시기에 창립을 하게 됐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코로나 시기는 대면접촉이 거의 불가능한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활동 방식을 전면 대폭 수정해서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방식의 체계를 많이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카톡이나 네이버 밴드를 통해서 조합원과의 소통을 많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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