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 국정농단이자 국기 문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권력이 통계에 손을 대 조작뉴스를 만들고 상상도 못 할 통계 농단을 벌였다며 이는 최악의 국정농단으로, 국정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중대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부동산만큼은 자신 있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호언장담은 대체 어떤 의미였느냐며, 통계 조작이든 왜곡이든 물불 가리지 않고 부동산 이념 정책을 펴겠다는 것이었냐고 반문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한 국기 문란 행위나 다름없다며 최종 지시한 윗선의 끝이 어디인지 명백히 밝혀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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