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5일 뉴스센터12
■ 김정은, 러 하바롭스크 도착…전투기공장 시찰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극동 도시시찰에 나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도착했습니다. 첫 방문지로 전투기 제조공장인 '유리 가가린'을 찾은 김 위원장은 이어 조선소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해 태평양함대 사령부 등을 둘러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이용객 불편 계속
철도노조 총파업 이틀째, 열차 감축운행이 이어지면서 열차 이용객 불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가 요구하는 수서행 KTX 운행과 4조 2교대 전면시행 등과 관련한 협상은 아직 진전이 없는 상태로, 합의 불발 시 연휴까지 파업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정부, 두 달 연속 '경기둔화 완화' 진단
정부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우리 경제 둔화 흐름이 완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물가 상승세 둔화와 소비심리·고용개선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더불어 추석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여객기 문 개방시도한 10대, 최대 7년 구형
지난 6월 필로폰에 급성 중독된 상태에서 비행 중인 여객기의 비상문을 강제 개방하려던 10대 승객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마약을 투약한 피고인의 행위로 항공기 안전이 위협됐다"며 18살 A군에게 장기 7년에서 단기 5년을 구형했습니다.
■ "리비아 대홍수 사망·실종 각각 1만명↑"
리비아의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 규모가 1만1천300명까지 치솟았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경우도 1만여 명에 달해, 최종 희생자수가 2만명을 넘길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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