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4일 뉴스워치

■ 윤대통령, 유엔총회 참석…북러군사교류 언급할듯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러 군사 교류에 대해 적절한 분석과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북 "김정은 정중히 방북초청…푸틴 쾌히 수락"

북한은 러시아에서 이뤄진 북·러 정상회담 소식을 하루 다음 날인 오늘 언론을 통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푸틴 대통령이 '쾌히' 수락했다고 주장했지만, 러시아 측은 현재로선 북한 답방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대장동 첫 재판 15일→내달 6일 연기

15일째 단식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첫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받아들여졌습니다. 내일로 예정됐던 이 대표의 1차 공판은 다음달 6일로 연기됐습니다.

■ 철도노조 파업…열차감축에 이용객 불편·운송차질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되면서, 이용객들은 불편을 겪고 수출업계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 모로코 강진 사망자 3천 명 육박…지원 총력

지난 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2,94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모로코 당국은 '골든타임'을 훌쩍 넘겨 추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시신 수습과 부상자 치료, 생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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