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하원에 바이든 탄핵 조사 착수 지시"

미 공화당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식적인 탄핵 조사 착수를 지시했습니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현지시간 12일 소셜미디어에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행동, 즉 부패 문화에 대한 심각하고 믿을만한 혐의를 알아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매카시 의장은 지난달 말에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탄핵 조사는 탄핵 추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는 조사로, 탄핵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헌법적 절차는 아닙니다.

박상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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