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할 때, 예상과 다른 경로를 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어제(7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뉴욕타임스에 예상 경로가 공개돼 김 위원장이 다른 경로로 '깜짝 행보'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국정원 관계자를 인용해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또 북러 회담 여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각국 정보기관과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김규현 국정원장의 보고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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