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공덕동 아파트 앞에서 빠르게 달리던 택시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학원 버스까지 들이받으면서 모두 세 대가 피해를 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 승용차 운전자가 가슴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운전사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선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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