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임이랑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교사들이 숨진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를 맞아예정대로 공교육 멈춤 추모 집회를 열고, 진상조사와 함께 교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도 거듭 요구할 계획입니다. 당정은 교사들의 집단 행동 자제를 거듭 호소하면서 관련 법 개정을 포함해 대책 마련을 약속하고 있습니다.교사 출신 변호사인데요. 임이랑 변호사와 함께이 사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정대로 오늘 공교육 멈춤 추모 집회 열리잖아요. 교사분들 가운데 친구분도 있다고 하셨는데 오늘 교사들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떻습니까?
[임이랑]
선생님들 분위기는 결연에 차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시다시피 교육부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사실 무섭지 않으신 게 않으시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십니다.
그러면 교사들 입장을 정리해볼까요?
[임이랑]
선생님들께서 지금 이렇게까지 목소리를 내시는 이유가 교육부나 당국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게 충분치 않다는 입장이십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민원을 대응하는 방식을 교장을 중심으로 한 민원대응팀에서 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그러면 다시 교장이 교사들한테 그 민원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라 하고 업무가 전달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절대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학생을 지도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어차피 아동학대로 신고를 하면 또다시 소송전이 펼쳐지는 거다, 무의미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임이랑]
현장 선생님들께서 자발적으로 TF팀을 만들어서 지금 집회를 주도하고 계세요. 교원단체가 주도하는 집회가 아닙니다. TF팀에서 굉장히 상세한 의견을 담아서 교육부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교육부에서는 이미 알고 있어요. 선생님들이 어떤 걸 원하시는지. 그 대책 일부를 소개해 드리면 민원 같은 경우에도 챗봇과 나이스를 통해서 민원을 접수받고 선생님들이 직접 응대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으로 제한을 하고 있고요. 그밖에도 굉장히 구체적이고 상세한 ... (중략)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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