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이 중경상을 입은 부산 목욕탕 폭발사고와 관련해 오늘(2일) 합동감식이 진행됩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처음 불이 난 이유와 2차 폭발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처음 불이 난 원인을 경유 연료탱크 유증기 폭발로 봤고 2차 폭발도 연료 탱크가 있는 지하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 만큼 이곳을 집중적으로 조사합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부산 동구 좌천동에 있는 목욕탕에서 발생했습니다.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진화 활동에 나섰지만 2차 폭발이 일어나 소방대원과 경찰, 공무원, 주민 등 24명이 다쳤습니다.
YTN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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