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견 단체가 개 식용 금지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을 상대로 내년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대한육견협회와 상인회 등은 오늘(1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에서 열어 국회에 발의된 개 식용 금지 법안은 악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법적으로 개 식용을 금지하는 건 개 사육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식용 개와 반려견을 법적으로 구분해 관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개 식용 종식을 강조하는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여사는 그제(30일) 개 식용 반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 기자회견에 깜짝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YTN 임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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