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화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과 공무원 등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좌천동에 있는 목욕탕 건물 밖에서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과 경찰, 공무원과 주민 등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로 화염이 터져 나오면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관계자는 현재까지 21명이 다친 거로 파악했고 이 가운데 소방관 2명이 중상, 나머지는 경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목욕탕은 당시 영업 중이 아니었고 오후 1시 40분쯤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1차 진화를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YTN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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