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호남 찾은 與 지도부...새만금 예산 삭감 의식했나 / YTN

YTN news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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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 번 칭찬을 해 주시는데요. 국민의힘 서진 정책도 어떻게 되는지 봐야 할 것 같은데 오늘 국민의힘이 전남 순천으로 갔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지금 열리고 있는데 여기서 현장 최고위를 열면서 김기현 대표가 이 행사를 칭찬하는 데 상당 시간 할애를 했거든요. 얼마 전에 새만금 예산도 깎였고 참 여러 가지 이유 있는 발언이다 이런 생각이 나와요.

[김근식]
그렇죠. 잼버리 파행으로 인해서 전라북도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고 있고 어제인가요. 예산 책정을 하면서 새만금과 관련된 SOC를 대폭 삭감을 한 안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라북도는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게 사실상 맞고요. 그러다 보니까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의 민심이 들끓는다는 건 호남만의 문제가 아니고 그 호남의 민심이 출향인들이 살고 있는 수도권으로 연결이 됩니다. 저희 같은 사람도 치명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런 걸 감지하고 오늘 순천에서의 현장 최고위를 통해서 이른바 순천 정원 국제박람회는 얼마나 잘 됐느냐 이런 것들을 칭찬을 많이 했고 그리고 천하람 순천갑 위원장도 다시 만나서 조찬도 하고 하면서 일정 정도의 연포탕 정신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 전체의 진정어린 애정과 관심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표명하려고 하는 이번 최고위 행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과는 국밥 회동도 가졌는데요. 두 분이 어떤 얘기를 나눴을까요. 천하람 위원장의 이야기로 듣고 오시겠습니다.

[천하람 /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 발언이 자유롭게 나오고 다양한 얘기, 자기 소신에 있는 얘기 하더라도 배에 안 태워준다, 협박 안 당하는 그런 쪽으로 가야지, 그게 자연스러운, 제대로 된 통합이 이뤄지는 거 아니겠냐는 말씀을 많이 드렸습니다. 당에 대해서 소신을 가지고 나름대로 애써서 쓴소리하면 배에 구멍 낸다, 배에 승선 못 시킨다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아무리 우리가 밥 먹더라도 실질적 화합이라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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