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 정부 임기 안에 국민연금 개혁 합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30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연금 개혁안을 만들고 합의를 도출해 내기 위해 착실히 준비 중"이라며 "국민 수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복지부는 모레 공청회에서 발표되는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보고서를 참고해서 오는 10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조 장관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약자 복지 강화와 필수의료 확충을 핵심으로 12.5% 증가했다"며 "낭비 요소가 있는 사업 예산을 약자 복지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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