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선거 매표 예산 배격해 취약계층 두텁게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 매표 예산을 배격해 절약한 재원으로 취약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의결을 위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예산을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미래세대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전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히 전환했다"고도 했습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 관련 예산과 치안 역량 강화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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