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몰락한 빈자리를 한국이"...영국 언론까지 대서특필 / YTN

YTN news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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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영국 최고 음악축제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오피셜 싱글차트 톱40에 8곡을 올린 블랙핑크.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 간판 출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블랙핑크 하이드 파크 공연에 맞춰 런던에 마련된 기념품 매장은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제이크 / 블랙핑크 팬 : 블랙핑크의 열렬한 팬인 제 여자친구와 함께 왔어요. 저도 블랙핑크 음악을 듣기 시작했고 그녀들의 음악을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는 스위스에서 왔어요.]

블랙핑크에 이어 마마무는 이달 초 영국에서 공연을 마쳤고 다음 달엔 트와이스와 에스파, ITZY, 여자아이들 4개 팀이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국 유력일간지 가디언은 이를 두고 K팝 걸그룹이 영국을 정복했다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했습니다.

가디언은 "속물적 영국 음악계가 K팝 산업엔 만들어진 속성이 있다며 비웃지만 K팝 인기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가디언은 영국에서 K팝 걸그룹이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가 몰락한 영국 걸그룹의 빈자리를 K팝 걸그룹이 채웠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소셜미디어 영상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 옷차림 등도 인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가디언은 "K팝 걸그룹이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 영국이 그들의 성공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영국에서 올해는 K팝 걸그룹의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그래픽 : 우희석
자막뉴스 : 이선

#YTN자막뉴스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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