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27일) 3년 7개월 만에 국경 개방을 공식화한 데 대해 통일부는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국경 개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국경 봉쇄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이 있었고 인사 교류가 차단되면서 불편한 점도 많았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북한이 국경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상태로 보인다면서 국경 전면 개방은 관련 동향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경 개방이 북한 주민의 어려운 민생과 참혹한 인권 상황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경 개방 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 내 탈북민 강제북송 가능성을 우려한다며 탈북민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강제북송되지 않고 본인의 의사가 존중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두희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82823544047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