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T 본사 압수수색…구현모 등 배임혐의 수사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T 전직 임원들의 배임 혐의를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28일) 구현모 전 대표와 윤경림 전 사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KT 본사와 KT 클라우드 등 7~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2022년 KT 클라우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가 대표로 있는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의 지분 100%를 206억여 원에 인수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구 전 대표와 윤 전 사장이 정상 가격보다 더 비싸게 매입하는 등 배임을 저질렀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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