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1박 2일 일정의 연찬회와 워크숍을 열고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 전략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3대 개혁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민주당은 일본 오염수 문제 대책을 비롯한 하반기 정국 현안 대응 기조를 두고 머리를 맞댑니다.
각 당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연찬회에 나가 있는 정현우 기자!
[기자]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가 열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입니다.
민주당 워크숍에는 이준엽 기자가 가 있죠?
[기자]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민주당 의원 워크숍 현장입니다.
국민의힘 연찬회 현장부터 가보죠.
정 기자, 여당 행사는 이미 시작된 것 같네요?
[기자]
20분쯤 전 시작된 국민의힘 연찬회에선 지금 당 지도부 발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당을 빼곡하게 메운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흰색으로 옷을 모두 맞춰 입었는데요.
앞서 개회사에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인 3대 개혁이 민주당 때문에 좀처럼 속도를 못 내고 있다며 국회에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잠시 뒤 오후 2시부터는 경제와 국민 통합을 주제로 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강연도 진행됩니다.
이후 상임위 위원끼리 모여 진행하는 토론에선 다음 달 1일,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원내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등 현안 대처 방안과 여소야대 속 노동과 교육, 연금, 윤석열 정부 3대 개혁을 비롯한 국정과제를 돕기 위한 입법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이 하나로 단결된 모습도 강조될 전망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장·차관들과 정부 관계자들도 연찬회에 참석해 당과 정부 사이 원활한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일 전체 자유토론까지 이어지는 연찬회의 또 다른 화두는 내년도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을 어떻게 뒷받침할 지입니다.
수도권 위기론으로 대표되는 당내 불안감과 갈등을 다잡으면서 결속을 다지고, 총선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내일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1박 2일 일정은 마무리될 예... (중략)
YTN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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