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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갤러리] 비도 못 막는 농심…"김장 배추 심어요" 外

연합뉴스TV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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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갤러리] 비도 못 막는 농심…"김장 배추 심어요"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비도 못 막는 농심…"김장 배추 심어요"

첫 번째 사진입니다.

지난 24일, 많은 비가 예보됐던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들이 배추 모종을 심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한차례 태풍이 지난 이맘때면 농가는 다가올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 모종 심기에 분주한데요.

우비를 입은 농민들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배추 모종을 심습니다.

이날, 농민들이 심은 배추 모종은 김장철을 앞둔 10월 말 수확될 예정인데요.

가을 동안 속이 꽉 차게 자라 추운 겨울, 우리 밥상에 맛있는 김장 김치로 온다니, 벌써 기대가 되네요.

▶ 가을이 성큼…철원지역 첫 추수

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보시죠.

아직은 멀게만 느껴졌던 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강원도 최대 쌀 생산지인 철원에서 벌써 가을걷이가 시작됐는데요.

황금빛으로 물든 철원의 민통선 인근 논, 알알이 여문 벼들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콤바인이 분주하게 오가며 익은 벼들을 거둬들이는데요.

올해 철원의 첫 추수입니다.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수확인데요.

올해는 비교적 농사가 잘된 편이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국내 쌀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쌀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가을을 맞아 정성이 가득 담긴 국내산 쌀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가을 길목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

가을의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 또 있습니다.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였던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여름 내내 잠들었던 코스모스 25만 송이가 하나둘씩 탐스럽게 꽃망울을 터트린 건데요.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가 함께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꽃밭을 찾은 가족, 유치원생, 연인들이 코스모스 사이를 누비며 꽃을 감상하고 하나 둘 인생 사진을 남겨보기도 합니다.

여전히 한낮 더위가 기승을 부려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수줍게 살랑이는 코스모스를 보자니 성큼 다가온 가을이 조금은 실감 나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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