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김현숙, 잼버리 조직위 관계자와 공짜 숙박"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기간 묵은 숙소에 조직위 관계자도 함께 공짜 숙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어제(25일) "김 장관 혼자 묵은 것으로 알려진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 조직위 관계자들도 대거 공짜로 묵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숙박비가 3만원가량으로 저렴해 생태탐방원을 숙소로 정했다'는 여가부의 해명과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생태탐방원은 31개 생활관 중 25개 생활관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조직위에 빌려줬습니다.

문승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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